리야드시 왕립위원회(Royal Commission for Riyadh City)가 툼마마로 동부 구간 개발 사업의 하나로 툼마마로와 사하바로 교차로에서 교량과 터널 공사에 착수했다. 수도의 주요 간선축 가운데 하나인 이 구간의 도로망 효율을 높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사에 맞춰 2026년 9월 12일부터 교통 우회가 시행된다. 차량은 툼마마로 북쪽의 병행도로로 옮겨지며, 방향별로 3개 차로가 운영되고 인접 건물을 위한 서비스 차로도 마련된다. 관계 기관과 협의한 교통관리계획에 따라 대체 경로와 안내 표지판도 설치됐다.
툼마마로 동부 사업은 '순환도로 및 주요 도로 개발 프로그램'의 '제3 패키지'에 속한다. 총연장 8km에 교량 3개, 터널 3개, 그리고 공항로·사이드 빈 자이드로·셰이크 하산 빈 후세인로·사하바로와의 주요 교차로 4곳이 포함되며, 하루 200,000 대 이상의 차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용량을 늘리고 통행 시간과 지체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 전체로는 신규 도로 건설과 기존 간선도로 개선·연결을 통해 리야드 도로망 500km 이상을 정비해, 수도를 중동의 지속가능한 교통·물류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교차로를 매일 이용하는 운전자는 안내 표지판을 따르고 변경된 도로 구조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