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미디어포럼(Saudi Media Forum)의 이니셔티브 가운데 하나인 '미디어 대사(Media Ambassadors)'가 사우디아라비아 여러 대학과의 학술 협력을 확대했다고 사우디 국영통신(SPA)이 전했다.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젊은 자국 인재를 키우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력은 학생들에게 통합적인 교육·직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커뮤니케이션 및 기술 역량을 키우며, 노동시장과 현대 미디어의 요구에 맞춘 실습과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해 이론과 실무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협력 대학에는 킹사우드대학교, 킹압둘아지즈대학교, 프린세스 누라 빈트 압둘라흐만 대학교, 이맘 무함마드 빈 사우드 이슬람대학교, 움알쿠라대학교가 포함되며, 왕국 각 지역의 온라인 대학과 사립대학도 참여한다.

이번 조치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미디어 업계로 보다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사우디 미디어포럼은 콘텐츠 제작과 커뮤니케이션 도구 분야의 전문 역량을 구축하며 업계 발전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사우디 미디어 시장과 협력하는 한국 콘텐츠·미디어 기업에도 현지 인재 육성 흐름을 파악하는 데 참고가 될 만한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