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P 2026'의 '디지털 사우디' 전시 둘째 날인 어제 사우디 정부기관들은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출범하고 협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국가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사우디 디지털 정부 생태계의 성장과 공공서비스 전반의 인공지능 확산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정보부는 부문 내 서비스를 통합하고 연계를 강화하는 전용 플랫폼을 출범했다. 하지·움라부는 '누숙(Nusuk)' 플랫폼이 클라우드로 완전히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인프라 효율을 높이고 순례객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를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환경·수자원·농업부가 접근성과 디지털 상호작용을 개선하는 '나마 AI(Namaa AI)' 서비스를 소개했고, 사우디 식약청(SFDA)은 제품 데이터를 공식 등록 정보와 대조해 검증하는 AI 도구 '프로-베리파이어(Pro-Verifier)'를 공개했다.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은 다렌트(Darent)와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민방위총국은 정부 전환 모델 시리즈의 하나로 자체 미래 전략 사례 연구를 발표했다. 디지털 솔루션이 국가 유산 보존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다룬 패널 토론도 열렸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국가 앱 '타왁칼나(Tawakkalna)'에 서비스를 통합한 정부기관 62곳에 대한 표창이었다. 전시는 정부 전반의 효율과 연계를 높이는 디지털 경험과 기술을 계속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