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지잔의 교육협회 '하르프(Harf)' 산하 우주·천문 클럽이 '세계 우주 주간 2026'을 맞아 일련의 천문 행사를 열고 있다. 학생과 관심 있는 이들은 여러 관측 장소에서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하며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은하와 별, 행성, 위성에 대해 배우고 관측 장비 사용법과 천문 현상 관찰을 익힌다. 천문 지식을 관측과 실습에 연결해 이 학문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취지다.

클럽을 담당하는 아흐마드 알우끄디는 클럽의 목표가 네 갈래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은하·별·행성·위성 소개, 태양과 달의 움직임이 계절·달·날짜와 어떤 관계인지 설명, 천체 관측 훈련, 그리고 국내외 천문 활동 참가를 위한 준비다.

그는 실습 교육이 이러한 지식에 실용적인 차원을 더해 준다며, 관측 장비와 관측 조건을 익히는 것에서 시작해 망원경을 조준하고 하늘에 나타나는 현상을 관찰하는 단계까지 이어진다고 덧붙였다.